이날 법무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해양연구원 등은 민.관 전문가들로 이뤄진 피해조사 지원단도 구성했다.
지원단은 태안 현지에 상주하면서 어민들의 피해보상 청구에 필요한 자료 수집 등에 대해 상담해준다.
지원단은 어민들의 피해 입증 자료가 보험사(중국.노르웨이 P&I 선주상호책임보험)나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펀드)에 의해 제대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객관적인 증빙자료 수집 과정과 보상 청구 절차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상당수 어민 등 피해 주민들이 무자료 거래를 해 소득 신고를 누락한 수입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보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편 해경 방제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해역으로부터 120여㎞ 떨어진 전북 군산시 연도 부근에서 여전히 지름 1m 안팎의 타르 덩어리들이 발견됐지만 확산 추세는 주춤해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