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세계 미녀중 최고 몸매는 누굴까?

17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미수다의 미녀들이 생각하는 최고몸매의 주인공을 뽑아보라는 남자패널의 요청에 사유리는 "채리나"라고 꼽았다.

사유리는 "채리나는 사유리 집에 가면 다 벗는다. 속옷만 입는다"며 채리나의 몸매를 직접 본 결과를 밝혔다.

이외에도 미수다 남자게스트인 이형철은 "자밀라가 모델을 해서 몸매가 좋은것 같다"고 밝혔다. 남자게스트인 라이언은 자신이 "통통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애나벨을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브로닌은 애나벨에 대해 이야기 하다 "조금 삼겹살 있습니다"라고 밝혀 브로닌 다운 엉뚱한 토크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출연한 god 멤버의 데니안은 "에바"를 선정했다. 그러나 데니안은 자신의 친구들이 '미수다' 방송나간다고 하니까 모두들 "난 자밀라"라고 했다며 자밀라의 인기를 느끼게 했다. 이를 들은 자밀라는 말을 아끼며 "고마워~"라고 말했다.

미르야는 "한국에 와서 1년만에 20kg 빠졌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미르야는 "한국와서 한식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76kg에서 56kg으로 빠졌다"라며 이유를 몸무게 감령 변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라이언이 최고 몸매 미녀로 선정한 애나벨은 "한국에 처음 왔을때 62kg이었는데 가르치는 유치원생이 놀려 기분이 상한 나머지 10kg을 뺐다"고 밝혔다.

도미니크는 "사람들이 도미니크는 노래 잘 부르는데 가수해도 되겠네. 허벅지 살만 빠지면 되겠네"라고 해서 가수랑 허벅지랑 무슨 관계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릴레이 토크 줄줄이 말해요'는 "내가 한국대통령이 된다면 ○○○만은 바꾸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미녀 사유리가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한일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