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코스닥에 상장된 대창메탈이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대창메탈은 전일보다 12.86% 떨어진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17일 시초가 8500원을 기록한 후, 급락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빠진데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창메탈의 공모가가 65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틀만에 이미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셈이다.

대창메탈은 내연기관 구조재 전문 주강업체로 선박엔진의 크랭크와 상부구조물을 받쳐주는 대형 지지대인 MBS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