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하반기ㆍ上] 다심마루 원목가구 '다심마루'‥손으로 만든 원목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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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심마루(대표 권성호)는 전통가구에 현대적 실용성을 더한 좌탁 장식장 쇼파 침대 식탁 등의 제품을 출시,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원목가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산 소나무와 옛 한옥의 고가에서 나온 목재들 중 나무질이 좋은 것만을 골라 시골집 대청마루를 만들 듯 장인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전통가구 재현업체다.
다심마루 제품은 전통공법을 사용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원목 특유의 나뭇결을 살려 디자인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사용하면 할수록 손때가 묻고 길이 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워지고 고가구 다운 아름다움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나뭇결을 살리는 방법은 나무를 살짝 태워 짚이나 억새풀로 태운 부위를 계속해서 문지르면 부드러운 심재는 타서 빠지고 강한 심재만 남아 자연그대로의 나무결이 돌출된다.
권성호 대표는 "전통가구는 여느 가구와 달리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공정이 어려운 수공예 작업으로 이뤄진다"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대물림이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구를 오래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틀어짐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원목을 모두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전통가구는 우리의 것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고객의 소개로 입소문을 타고 재구매가 이뤄진다고 한다.
모든 제작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주재료인 고목재 등의 수급이 쉽지 않아 대량생산이 어렵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주문제작해 납품하는 방식을 취해 가격이 비쌌다.
요즘에는 전국 16개 매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산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하고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가격의 거품을 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회사의 좌탁시리즈는 다심마루의 '효자상품'이다.
이 제품은 좌식테이블로써 식탁,손님접대용 테이블,공부상 등 용도가 다양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옹기종기 앉아 대화하는 가족모임의 장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약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좌탁의 경우에는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살아 숨쉬는 가구'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다심마루의 제품은 대기 중의 습기를 머금었다가 내뿜기를 반복하면서 수축 팽창해 가족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주재료인 소나무의 은은한 향과 음이온의 발생이 심신의 안정을 준다고 한다.
더구나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인 가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 회사는 국내산 소나무와 옛 한옥의 고가에서 나온 목재들 중 나무질이 좋은 것만을 골라 시골집 대청마루를 만들 듯 장인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전통가구 재현업체다.
다심마루 제품은 전통공법을 사용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원목 특유의 나뭇결을 살려 디자인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사용하면 할수록 손때가 묻고 길이 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워지고 고가구 다운 아름다움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나뭇결을 살리는 방법은 나무를 살짝 태워 짚이나 억새풀로 태운 부위를 계속해서 문지르면 부드러운 심재는 타서 빠지고 강한 심재만 남아 자연그대로의 나무결이 돌출된다.
권성호 대표는 "전통가구는 여느 가구와 달리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공정이 어려운 수공예 작업으로 이뤄진다"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대물림이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구를 오래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틀어짐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원목을 모두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전통가구는 우리의 것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고객의 소개로 입소문을 타고 재구매가 이뤄진다고 한다.
모든 제작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주재료인 고목재 등의 수급이 쉽지 않아 대량생산이 어렵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주문제작해 납품하는 방식을 취해 가격이 비쌌다.
요즘에는 전국 16개 매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산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하고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가격의 거품을 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회사의 좌탁시리즈는 다심마루의 '효자상품'이다.
이 제품은 좌식테이블로써 식탁,손님접대용 테이블,공부상 등 용도가 다양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옹기종기 앉아 대화하는 가족모임의 장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약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좌탁의 경우에는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살아 숨쉬는 가구'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다심마루의 제품은 대기 중의 습기를 머금었다가 내뿜기를 반복하면서 수축 팽창해 가족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주재료인 소나무의 은은한 향과 음이온의 발생이 심신의 안정을 준다고 한다.
더구나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인 가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