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만원의 행복' 출연해 안재모 노래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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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열연을 펼쳤던 아역탤런트 출신의 이건주가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내시역출연에 이어 MBC '만원의 행복'에 출연한다.
이건주는 지난 8일 '만원의 행복' 방송에 출연자인 성은을 대신해 하루 동안 체험하는 ‘헬프데이’에 출연해 미션수행과 함께 아껴쓰기에 나섰다.
이건주가 부여받은 미션은 '둘리춤을 추는 앙드레김'. 미션을 수행받은 그는 "만석형은 우리의 빛과 소금, 우리의 의식주"라며 처선역의 오만석을 치켜세우며 그를 향해 "판타스틱해요~" "아우 민망해요"라며 둘리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런 그의 반응에 오만석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정답을 맞추며 제작진을 향해 "체격조건상 건주씨는 누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어디를 봐서 ‘만원의 행복’에 도전 시킨건지 이해가 안된다"며 "여기 건주씨 홀쭉해진 거 좀 봐라. 턱선이 갈라졌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왕과 나’회식장소에서 삼겹살을 앞에 둔 이건주. 그는 고기앞에서 난감해 하며 "카메라 잠깐만 꺼주면 안되요?"라며 간곡히 부탁하다가 이내 “그럼 공짜가 아니라 안재모의 노래를 부르고 난 뒤에 고기를 먹겠다”고 나섰다.
그러자 안재모는 “음정, 박자, 가사 하나라도 틀리면 고기없어”라고 말하는 가하면 이건주가 노래를 부르자 “물좀 주세요. 사장님”이라며 방해공작을 펴서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건주는 이런 구박에도 꿋꿋하게 노래를 마쳤고, 300원을 지출하고는 고기를 먹었다.
한편, 이날 이건주는 ‘왕과 나’소품팀에서 상투가발을 정리하며 선행도장을 받아 자신의 지출한 코인북을 ‘만원의 행복’ 제작진에게 돌려주었다.
방송직후 이건주는 “이번에 ‘만원의 행복’ 헬프데이에 하루동안이었지만 좋은 체험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엔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동안 도전해는게 어떻겠느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출연해 만원의 가치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며 도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만원의 행복’은 성은과 홍록기의 대결이었으며, 헬프데이에는 이건주와 찰스가 각각 둘의 도우미로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건주는 지난 8일 '만원의 행복' 방송에 출연자인 성은을 대신해 하루 동안 체험하는 ‘헬프데이’에 출연해 미션수행과 함께 아껴쓰기에 나섰다.
이건주가 부여받은 미션은 '둘리춤을 추는 앙드레김'. 미션을 수행받은 그는 "만석형은 우리의 빛과 소금, 우리의 의식주"라며 처선역의 오만석을 치켜세우며 그를 향해 "판타스틱해요~" "아우 민망해요"라며 둘리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런 그의 반응에 오만석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정답을 맞추며 제작진을 향해 "체격조건상 건주씨는 누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어디를 봐서 ‘만원의 행복’에 도전 시킨건지 이해가 안된다"며 "여기 건주씨 홀쭉해진 거 좀 봐라. 턱선이 갈라졌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왕과 나’회식장소에서 삼겹살을 앞에 둔 이건주. 그는 고기앞에서 난감해 하며 "카메라 잠깐만 꺼주면 안되요?"라며 간곡히 부탁하다가 이내 “그럼 공짜가 아니라 안재모의 노래를 부르고 난 뒤에 고기를 먹겠다”고 나섰다.
그러자 안재모는 “음정, 박자, 가사 하나라도 틀리면 고기없어”라고 말하는 가하면 이건주가 노래를 부르자 “물좀 주세요. 사장님”이라며 방해공작을 펴서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건주는 이런 구박에도 꿋꿋하게 노래를 마쳤고, 300원을 지출하고는 고기를 먹었다.
한편, 이날 이건주는 ‘왕과 나’소품팀에서 상투가발을 정리하며 선행도장을 받아 자신의 지출한 코인북을 ‘만원의 행복’ 제작진에게 돌려주었다.
방송직후 이건주는 “이번에 ‘만원의 행복’ 헬프데이에 하루동안이었지만 좋은 체험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엔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동안 도전해는게 어떻겠느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출연해 만원의 가치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며 도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만원의 행복’은 성은과 홍록기의 대결이었으며, 헬프데이에는 이건주와 찰스가 각각 둘의 도우미로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