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 성장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36분 현재 이트레이드증권은 전날보다 2.87%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1월 영업이익이 26억400만원으로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9%와 154%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800만원과 18억86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5%와 15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