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오일 화장품 전문매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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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앤팜스(대표 장덕순)는 밍크오일로 만든 화장품의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약국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장앤폴(Jang&Paul)' 브랜드로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지 2개월여 만에 경기도 파주 교하점을 시작으로 광명 부천 일산 대구 부산 등 10여개점을 개설했다.
올해 안에 20개 점으로 늘리고 내년까지 500개점을 낸다는 목표다.
장스앤팜스는 1993년부터 밍크에서 뽑아낸 오일을 원료로 개발한 화장품을 약국을 통해서만 팔아왔다.
출시 첫해 300여개였던 판매 약국은 최근 5300여개로 늘어났었다.
판매제품은 오일 기초화장품 스킨로션 폼클렌징 베이비제품 등 30여가지다.
장덕순 대표는 "약국 판매를 그만두고 프랜차이즈사업에 나선 것은 직접 화장품을 팔아온 약사들이 효능을 인정하고 전문매장을 낼 것을 적극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47명의 약사가 2000년 증자에 1인당 500만∼8000만원씩 참여해 자본금 6억3900만원 중 55%를 투자했다.
장 대표는 벨기에의 밍크농장 업체인 프로데코(대표 폴 시몬)에서 추출한 밍크오일을 가져와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냄새와 불순물 등을 없애고 화장용 밍크오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장 대표는 "밍크는 유일하게 피부병이 없는 동물인 데다 손상된 피부 및 모피의 복원력이 뛰어나고 밍크오일은 주름개선,기미.주근깨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 초 여성용 화장품 외에 스킨로션 에센스 등 남성용 화장품과 비타민 화장품,아토피오일,립글로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유통업체와 40만달러어치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지 2개월여 만에 경기도 파주 교하점을 시작으로 광명 부천 일산 대구 부산 등 10여개점을 개설했다.
올해 안에 20개 점으로 늘리고 내년까지 500개점을 낸다는 목표다.
장스앤팜스는 1993년부터 밍크에서 뽑아낸 오일을 원료로 개발한 화장품을 약국을 통해서만 팔아왔다.
출시 첫해 300여개였던 판매 약국은 최근 5300여개로 늘어났었다.
판매제품은 오일 기초화장품 스킨로션 폼클렌징 베이비제품 등 30여가지다.
장덕순 대표는 "약국 판매를 그만두고 프랜차이즈사업에 나선 것은 직접 화장품을 팔아온 약사들이 효능을 인정하고 전문매장을 낼 것을 적극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47명의 약사가 2000년 증자에 1인당 500만∼8000만원씩 참여해 자본금 6억3900만원 중 55%를 투자했다.
장 대표는 벨기에의 밍크농장 업체인 프로데코(대표 폴 시몬)에서 추출한 밍크오일을 가져와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냄새와 불순물 등을 없애고 화장용 밍크오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장 대표는 "밍크는 유일하게 피부병이 없는 동물인 데다 손상된 피부 및 모피의 복원력이 뛰어나고 밍크오일은 주름개선,기미.주근깨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 초 여성용 화장품 외에 스킨로션 에센스 등 남성용 화장품과 비타민 화장품,아토피오일,립글로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유통업체와 40만달러어치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