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이구택)가 18일 출자회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코파워 포스콘 포스렉 등 5개 출자회사가 20억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참뜻을 다시 한번 새기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 마당 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억5800만원과 직원들이 사외 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료 등을 모은 6800만원을 합친 총 3억26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