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박의 '시너지골프'] 머리를 '들지 말라'가 아니라 머리 '움직이지 말라'가 맞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머리를 숙여라." "머리를 들지 말라." 골프를 하면서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러면 머리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정말 좋은 것인지,또 사람들이 왜 이 말을 자주 하는지 알아보자.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들지 말라고 얘기하는 데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머리를 들지 않는 느낌으로 볼을 칠 때 가장 잘 맞는다.
하지만 머리를 숙인 자세가 실제로는 스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머리 숙인 자세가 아니라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윙하면서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몸의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척추를 기준으로 한 몸의 중심 안에서 몸이 제대로 회전하며 스윙할 때 좋은 스윙이 나온다.
이때 몸의 중심이 위나 아래 혹은 옆으로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며 스윙해야 한다.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는 목까지 연결돼 있다.
따라서 머리를 움직이면 몸의 중심도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일정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게 유지하면서 스윙해야 좋은 샷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머리를 아래로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스윙의 비결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사실 머리를 숙인 상태로 샷을 하면 결코 좋은 샷을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이렇다.
먼저 머리를 숙인 상태로 스윙할 때는 몸의 중심축 내에서 회전하는 것이 어렵다.
이때는 몸을 회전하면서 중심이 옆으로 밀리기 쉽다.
또 머리 숙인 자세에서는 스윙과 '폴로 스루'가 자유롭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어깨를 제대로 회전할 수 없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간다는 것.그리고 스윙이 정상 플레인을 벗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가파른 스윙을 하게 되고 볼의 중심을 맞히기도 힘들다.
이제 머리를 숙인 자세가 아니라 머리를 든 자세로 어드레스하고 게임을 시작해 보자.목의 뒷부분과 척추가 일직선되도록 몸을 곧게 한다.
이렇게 자세를 잡으면 어깨 회전에 제약이 없어지기 때문에 턱 아래로 어깨가 자유롭게 돌아가며 백스윙과 '스루 스윙'이 좋아질 것이다.
한국인 최초의 미국 LPGA PGA 클래스A 멤버ㆍ미국 시너지골프 대표 kristypark@pga.com
그러면 머리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정말 좋은 것인지,또 사람들이 왜 이 말을 자주 하는지 알아보자.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들지 말라고 얘기하는 데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머리를 들지 않는 느낌으로 볼을 칠 때 가장 잘 맞는다.
하지만 머리를 숙인 자세가 실제로는 스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머리 숙인 자세가 아니라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윙하면서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몸의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척추를 기준으로 한 몸의 중심 안에서 몸이 제대로 회전하며 스윙할 때 좋은 스윙이 나온다.
이때 몸의 중심이 위나 아래 혹은 옆으로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며 스윙해야 한다.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는 목까지 연결돼 있다.
따라서 머리를 움직이면 몸의 중심도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일정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게 유지하면서 스윙해야 좋은 샷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머리를 아래로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스윙의 비결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사실 머리를 숙인 상태로 샷을 하면 결코 좋은 샷을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이렇다.
먼저 머리를 숙인 상태로 스윙할 때는 몸의 중심축 내에서 회전하는 것이 어렵다.
이때는 몸을 회전하면서 중심이 옆으로 밀리기 쉽다.
또 머리 숙인 자세에서는 스윙과 '폴로 스루'가 자유롭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어깨를 제대로 회전할 수 없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간다는 것.그리고 스윙이 정상 플레인을 벗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가파른 스윙을 하게 되고 볼의 중심을 맞히기도 힘들다.
이제 머리를 숙인 자세가 아니라 머리를 든 자세로 어드레스하고 게임을 시작해 보자.목의 뒷부분과 척추가 일직선되도록 몸을 곧게 한다.
이렇게 자세를 잡으면 어깨 회전에 제약이 없어지기 때문에 턱 아래로 어깨가 자유롭게 돌아가며 백스윙과 '스루 스윙'이 좋아질 것이다.
한국인 최초의 미국 LPGA PGA 클래스A 멤버ㆍ미국 시너지골프 대표 kristypark@p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