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가 지난 8일 손태영에 대한 그리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표현했다.

지난 15일 쿨케이는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라이브로 듣는데 자꾸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밝혔다.

쿨케이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2007년 마지막회에 '더네임' 방송을 응원하러 갔다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것.

더네임은 자신을 응원을 나온 쿨케이에게 "케이야, 니 마음을 담아서 노래할게"라며 쿨케이의 그리움을 대신 전달했다.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듣고 "자꾸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쿨케이는 더네임의 노랫말에 눈시울이 젖은 것.

쿨케이가 응원한 가수 더네임은 쿨케이의 단짝 친구로 알려졌다. '더네임'은 최근 KBS '윤도연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3집 앨범의 타이틀 곡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불렀다.

쿨케이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돼 있는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쿨케이의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더욱 끌고 있다.

쿨케이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가슴이 찡해지곤 한다. 추억은 돌아갈수 없기에 아름답고 기억은 지울 수 없기에 더 소중하다"라며 그리움이 묻어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쿨케이는 "나의 머리속은 텅빈 듯 꽉 차있고 나의 마음은 꽉찬 듯 텅 비어있네. 앞만보며 살고 있어. 너도 잘 지내지?"라며 안부를 물어보며 끝맺었다.

한편, 1년간의 연인사이였더 쿨케이와 손태영은 지난 10월에 결별을 하며 미니홈피등에 두 사람의 사랑의 끝을 알리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