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인색하기로 유명한 우즈 … 전설적투수 사인받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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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갤러리에게 사인을 거의 안해줘 스포츠 스타 가운데 사인 가치가 진귀하기로 소문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32)가 최근 자신의 우상으로부터 사인볼을 받고 입이 귀밑까지 벌어졌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우즈가 최근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설적인 좌완 투수 샌디 쿠팩스(72)의 사인볼을 받고 어린애처럼 좋아했다고 전했다.
각 종목을 통틀어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 우즈가 쿠팩스의 사인에 이처럼 좋아한 이유는 뭘까.
우즈는 "나이는 40세 차이가 나지만 쿠팩스와 내 생일이 12월31일로 같다"고 인연을 강조한 뒤 "평생 다저스팬이고,쿠팩스의 전성기(1961~1965년) 때 상대방 선수들이 그의 공을 제대로 때리지 못했다"며 쿠팩스를 치켜세웠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우즈가 최근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설적인 좌완 투수 샌디 쿠팩스(72)의 사인볼을 받고 어린애처럼 좋아했다고 전했다.
각 종목을 통틀어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 우즈가 쿠팩스의 사인에 이처럼 좋아한 이유는 뭘까.
우즈는 "나이는 40세 차이가 나지만 쿠팩스와 내 생일이 12월31일로 같다"고 인연을 강조한 뒤 "평생 다저스팬이고,쿠팩스의 전성기(1961~1965년) 때 상대방 선수들이 그의 공을 제대로 때리지 못했다"며 쿠팩스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