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지수 2.18% 상승 … 日6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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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19일 중국과 대만은 오른 반면 일본은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2.18% 오른 4941.78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반등하며 5000선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1.11%,1.22% 올랐다.
최근 닷새간 9.6%나 하락했던 대만 가권지수는 2.65% 상승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엿새 연속 하락했다.
오전에 상승세를 탔던 닛케이평균주가는 결국 177.35엔(1.17%) 하락한 1만5030.51엔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는 유럽 중앙은행(ECB)이 신용위기 해소를 위해 5000억달러의 유동성을 금융권에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20%나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아졌다"며 "미국 금융회사 리스크로 하락했던 아시아 이머징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직 미국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았지만 최근 중화권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강한 수급을 바탕으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2.18% 오른 4941.78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반등하며 5000선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1.11%,1.22% 올랐다.
최근 닷새간 9.6%나 하락했던 대만 가권지수는 2.65% 상승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엿새 연속 하락했다.
오전에 상승세를 탔던 닛케이평균주가는 결국 177.35엔(1.17%) 하락한 1만5030.51엔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는 유럽 중앙은행(ECB)이 신용위기 해소를 위해 5000억달러의 유동성을 금융권에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20%나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아졌다"며 "미국 금융회사 리스크로 하락했던 아시아 이머징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직 미국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았지만 최근 중화권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강한 수급을 바탕으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