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3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인천 간석점을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기존 메가 푸드 마켓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들이 새롭게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인천 간석점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금융감독원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KB국민은행, 하나증권, 신한라이프, BC카드가 활동에 동참했다.이복현 금감원장과 금융사 대표들은 구호단체인 '희망친구기아대책'와 함께 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5000만 원으로 떡·장류·수산물 등 생필품을 구입했으며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이날 생필품을 직접 구매한 이 원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설 명절을 보다 즐겁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지난해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 폭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항한 크루즈 선은 414척이다. 전년도(2023년) 203척 대비 2배 늘었다. 올해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준으로 560척, 약 109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문체부와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양 부처는 올해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연안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한 국민 크루즈관광 활성화, 크루즈 기항지별 테마관광상품 개발, 기항지와 크루즈선 공동 유치 활동, 크루즈선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추진 등을 통해 크루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방한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