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명박시대] 후쿠다 日총리, 대통령 취임식 참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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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이명박 당선자와 조기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내년 2월 말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후쿠다 총리의 조기 방한 추진은 대북 문제 대응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양국 정상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후쿠다 총리는 국회 일정을 감안해 당일 또는 1박2일의 단기 일정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예는 지금까지 네 번 있었다.
가장 최근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후쿠다 총리의 조기 방한 추진은 대북 문제 대응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양국 정상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후쿠다 총리는 국회 일정을 감안해 당일 또는 1박2일의 단기 일정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예는 지금까지 네 번 있었다.
가장 최근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