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개월여만에 다시 포스코 주가를 앞질러 시총 1위의 명예를 되찾았다.

20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18% 떨어진 55만9000원에, 포스코는 2.28% 하락한 5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가는 포스코를 2000원 상회, 지난 9월 3일 포스코에게 추월당한지 3개월여만에 다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주가는 지난 18일에만해도 삼성전자는 56만원, 포스코는 57만원으로 포스코가 삼성전자보다 1만원 더 비쌌다.

그러나 이날 포스코가 삼성전자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끝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