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연말 회식 대신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수습을 위해 사흘간 방제작업에 참여합니다. 3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 자원봉사단은 해수욕장 주변의 바위와 모래의 기름제거 작업 등 대대적인 복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견을 사측에서 수렴해 이뤄진 것으로 흡착포와 방진마스크 등의 장비도 자체 구입해 지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