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치러진 17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개표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는 1149만2389표(48.67%)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득표 수는 617만4681표(26.14%)였고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355만9963표(15.07%)였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가 9만6756표(0.4%)를 득표해 '마이너리그'의 선두였고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는 1만8223표(0.07%)를 얻었다.

정근모 참주인연합 후보가 1만5308표(0.06%)로 전관 새시대사람연합 후보(7161표,0.03%)를 제치고 꼴찌를 면했다.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은 63.0%로 역대 최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