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박삼구 회장 갑자기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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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프로골프계를 이끌어 왔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박삼구 회장이 재임 3년4개월 만에 돌연 물러난다.
KPGA는 20일 "박삼구 회장이 바쁜 금호아시아나 그룹 업무 때문에 협회를 더 이상 이끌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기가 끝나는 12월 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제13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김덕주 임진한 프로가 후보로 나서면서 박 회장이 스스로 회장직을 고사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박 회장은 2004년 9월 KPGA 제12대 회장으로 취임,그 이듬해 협회의 숙원이던 '코리안 투어'를 창설했다.
그 결과 국내 남자프로골프는 상금과 대회 수에서 100%이상 성장했고,박 회장은 남자프로골프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KPGA는 20일 "박삼구 회장이 바쁜 금호아시아나 그룹 업무 때문에 협회를 더 이상 이끌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기가 끝나는 12월 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제13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김덕주 임진한 프로가 후보로 나서면서 박 회장이 스스로 회장직을 고사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박 회장은 2004년 9월 KPGA 제12대 회장으로 취임,그 이듬해 협회의 숙원이던 '코리안 투어'를 창설했다.
그 결과 국내 남자프로골프는 상금과 대회 수에서 100%이상 성장했고,박 회장은 남자프로골프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