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社 6년만에 코스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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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등 간판업체들의 부진으로 게임업종이 장기 소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에 6년 만에 온라인 게임업체가 진출할 전망이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JC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드래곤플라이 넥슨홀딩스 등도 상장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아 이달 중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코스닥상장에 나서는 JC엔터테인먼트와 드래곤플라이는 영업이익률이 높아 게임업종에 대한 시들해진 시장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JC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02년 웹젠 이후 6년 만에 온라인 게임업체가 공모를 통해 증시에 진출하는 것이다.
내년 4월께 공모 예정이다.
주간사인 삼성증권은 목표희망가를 1만5700∼1만9000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년 3월 결산 이후 다소 변동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등을 서비스 중인 J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280억원,순이익 113억원으로 이익률 40.3%를 보였다.
올해는 영업 외 이익 감소로 전년보다 다소 줄어들지만 이익률 30%는 웃돌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제작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매출 3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국내 FPS(1인칭슈팅)게임의 원조격으로 네오위즈가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현재 월 평균 매출 40억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3만원대 후반 공모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넥슨홀딩스도 현지 주간사 선정을 마치는 등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JC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드래곤플라이 넥슨홀딩스 등도 상장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아 이달 중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코스닥상장에 나서는 JC엔터테인먼트와 드래곤플라이는 영업이익률이 높아 게임업종에 대한 시들해진 시장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JC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02년 웹젠 이후 6년 만에 온라인 게임업체가 공모를 통해 증시에 진출하는 것이다.
내년 4월께 공모 예정이다.
주간사인 삼성증권은 목표희망가를 1만5700∼1만9000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년 3월 결산 이후 다소 변동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등을 서비스 중인 J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280억원,순이익 113억원으로 이익률 40.3%를 보였다.
올해는 영업 외 이익 감소로 전년보다 다소 줄어들지만 이익률 30%는 웃돌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제작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매출 3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국내 FPS(1인칭슈팅)게임의 원조격으로 네오위즈가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현재 월 평균 매출 40억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3만원대 후반 공모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넥슨홀딩스도 현지 주간사 선정을 마치는 등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