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아이 잇따른 횡령 사건..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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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힌 티티씨아이(옛 젠컴이앤아이)가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티티씨아이는 585원으로 13.33% 추락하고 있다. 잇따른 횡령 혐의 발생으로 이달 들어 주가가 40% 넘게 빠졌다.
이날 티티씨아이는 "전임원이나 제 3자로 추정되는 관련자가 보아스 등 업무무관 업체와 개인명의로 회사자금 약 78억8000만원을 무단인출하고, 자회사 젠컴 USA 자금 약 8억원을 무단인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관계기관의 고소 및 민, 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자회사 무단인출건은 20일 고소했다"고 밝혔다.
티티씨아이는 지난 6일에도 전임원 및 제3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통예금 약 40억2700만원을 무단인출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티티씨아이는 585원으로 13.33% 추락하고 있다. 잇따른 횡령 혐의 발생으로 이달 들어 주가가 40% 넘게 빠졌다.
이날 티티씨아이는 "전임원이나 제 3자로 추정되는 관련자가 보아스 등 업무무관 업체와 개인명의로 회사자금 약 78억8000만원을 무단인출하고, 자회사 젠컴 USA 자금 약 8억원을 무단인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관계기관의 고소 및 민, 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자회사 무단인출건은 20일 고소했다"고 밝혔다.
티티씨아이는 지난 6일에도 전임원 및 제3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통예금 약 40억2700만원을 무단인출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