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1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자사 주택전시관인 '자이갤러리'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제2의 CS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CS는 고객서비스를 뜻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자이'입주민들에게 한 단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아파트 하자보수 발생 신고로부터 10분 안에 CS담당 직원이 확인하고 1시간 안에 AS를 처리하는 '10분 출동서비스'를 확대하고 'AS전문 콜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단지별로 '자이의 날'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ㆍ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찬호 GS건설 부사장은 "시장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질 및 서비스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며 "고객감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고객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