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새해를 이끌 테마는 뭘로 보십니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해를 이끌 테마는 뭘로 보십니까?"
    한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증권가 화두는 단연 새해를 이끌 테마가 무엇일까에 집중되고 있다. 신정부 출범 등 외형적 대형테마는 이미 반영됐거나 진행 중인 상태고 따라서 새로운 그 뭔가를 찾기 위해 고민 중이다.

    "새해를 이끌 테마는 뭘로 보십니까?"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연구원은 '바이오주'와 '환경주'를 주목하라고 말한다.

    정 연구원은 21일 "바이오주들은 지난 2005년 한때 강한 랠리가 있었지만 최근까지 모두 망가진 상태였다"면서 "하지만 이제 옥석가리기가 서서히 시작되면서 내년초에는 생존가능하고 실적을 보여줄 수 있는 바이오주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으며 테마를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 장기적으로 보면 최근 발리에서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됐듯이 환경테마가 지속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시세강도는 올해만 못하겠지만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시기를 한정해서 주도주나 테마주를 언급하는 것은 시장을 왜곡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전제한 뒤 "내년에는 일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돼 바이오 산업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2차전지와 IPTV, 탄소배출권산업, 중국 소비 관련주 등에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김용균 애널리스트도 "그동안 소외돼 왔던 바이오주가 모멘텀을 찾으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새해가 되면 테마보다는 포트폴리오 위주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선테마주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증권사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신정부 출범이후 공기업 민영화 공약으로 산업은행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하이닉스와 대우조선해양 대우증권 등이 M&A 테마군을 이미 형성해 가고 있다는 것.

    금산분리 완화 공약으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와 규제완화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이는 건설주도 위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매일 역사 쓰는 코스피…"글로벌 수익률 압도적 1위"

      코스피지수가 5700과 5800을 한달음에 뚫은 20일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05% 오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대신 최근 쉬어간 주도주인 SK하이닉스와 조선·방위산업·원전주가 힘...

    2. 2

      로봇 바람 타고 2차전지株 질주…증권가 '방전' 경고

      로봇용 배터리 수요 기대로 고공행진 중인 2차전지주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전기자동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 악화 추세를 뒤집을 만한 대규모 수요 창출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실적 대...

    3. 3

      외면받던 美에너지·산업재 ETF에 뭉칫돈

      인공지능(AI) 랠리 속에서 한동안 외면받던 에너지·산업재 등 전통 섹터에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다. AI 기술주 독주에 제동이 걸린 데다 전통 산업 재평가와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이 겹치면서 당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