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7일 만에 '사자'에 나선 가운데 지수선물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 대비 6.65P(2.86%) 오른 239.50을 기록했다.

강세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 선물은 오전 한때 231.65포인트로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흐름을 되찾아 오름폭을 점차 늘려나갔다.

기관이 2520계약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이 2295계약을 사들였다. 개인도 181계약 매수 우위.

미결제약정은 7만8544계약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외국인들의 매수로 시장 베이시스가 -0.10포인트로 크게 개선됐고, 이에 따라 차익매수로 5938억원이 유입됐다.

프로그램은 4202억원 순매수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