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SES 출신 가수 유진과 슈가 화제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마빡이' 정종철이 함께 출연해 '도전암기송' 코너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진은 이날 '마빡이'로 깜짝 변신해 너무도 태연하게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소와 다를게 없어요" 라며 노래를 불렀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집으로 꾸며진 도전 암기송 코너에서는 '미녀와 야수'라는 컨셉으로 유재석은 슈와 정종철은 유진과, 박휘순은 신봉선과, 그리고 거성 박명수는 이정민 아나운서와 함께 커플이 되어 열심을 다했다.

또한 데뷔 10년차 SES 유진과 슈가 함께 출연해 SBS 데뷔곡인 'I'm your girls'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끼를 맘껏 발산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정종철의 지하철 효과를 비롯해 많은 성대모사는 역시나 많은 박수갈채와 함께 환호를 받았다.

'육봉달' 박휘순이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과 키스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도전암기송' 코너에서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