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주사 전환 1차 관문 통과 긍정적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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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4일 SBS에 대해 방송위의 기업분할 조건부 추천의결로 리스크가 소멸됐고, 뉴미디어 시장확대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방송위원회는 SBS의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위한 기업분할 신청건에 대해 조건부 변경허가추천을 의결했다.
이번 추천의결은 SBS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관련한 1단계 행정절차로,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마치려면 정보통신부의 분할 관련 변경허가를 받은 후 방송위로부터 SBS(방송부문)의 최대주주를 ㈜태영에서 ‘SBS홀딩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승인받아야 한다.
민영상, 채정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송위의 의결로 SBS는 지주사 전환의 제도적 리스크 소멸 및 뉴미디어 시장확대 대응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되긴 했지만 2008년 상반기 중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주사 전환을 마치면 IPTV 도입 등으로 통신/방송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SBS가 구체적인 콘텐츠 활용 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지난 21일 방송위원회는 SBS의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위한 기업분할 신청건에 대해 조건부 변경허가추천을 의결했다.
이번 추천의결은 SBS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관련한 1단계 행정절차로,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마치려면 정보통신부의 분할 관련 변경허가를 받은 후 방송위로부터 SBS(방송부문)의 최대주주를 ㈜태영에서 ‘SBS홀딩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승인받아야 한다.
민영상, 채정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송위의 의결로 SBS는 지주사 전환의 제도적 리스크 소멸 및 뉴미디어 시장확대 대응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되긴 했지만 2008년 상반기 중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주사 전환을 마치면 IPTV 도입 등으로 통신/방송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SBS가 구체적인 콘텐츠 활용 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