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은 24일 전 대표이사 윤석범씨의 횡령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금액은 17억95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7.63%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이번 횡령추정 혐의건에 대해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서울지방검찰처에 고소했으며 검찰조사 후 혐의가 확인되면 민사상 법적조치를 통해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