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하이텍, 청람디지탈 경영권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S하이텍이 코스닥 상장기업 청람디지탈의 지분 37.32%를 취득,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I.S하이텍은 지난21일 이사회를 열고 차량용 오디오 앰프 및 네비게이션 전문제조업체인 청람디지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하고 50억원 규모의 출자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S하이텍은 청람디지탈의 신주 363만6363주를 주당 1375원에 취득해(지분율 37.32%)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청람디지탈은 지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일본의 JVC, JBL등에 OEM 및 ODM방식으로 카오디오 앰프를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차량용 네비게이션, PMP 등을 생산해 지난해 매출 375억원을 기록했었다.
I.S하이텍측은 이번 경영권 인수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차량전장부품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S하이텍 노동수 대표는 "이번 청람디지탈 경영권 인수를 통해 내년도 생산성 증대 및 실질적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전장사업부의 외형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I.S하이텍은 지난21일 이사회를 열고 차량용 오디오 앰프 및 네비게이션 전문제조업체인 청람디지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하고 50억원 규모의 출자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S하이텍은 청람디지탈의 신주 363만6363주를 주당 1375원에 취득해(지분율 37.32%)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청람디지탈은 지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일본의 JVC, JBL등에 OEM 및 ODM방식으로 카오디오 앰프를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차량용 네비게이션, PMP 등을 생산해 지난해 매출 375억원을 기록했었다.
I.S하이텍측은 이번 경영권 인수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차량전장부품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S하이텍 노동수 대표는 "이번 청람디지탈 경영권 인수를 통해 내년도 생산성 증대 및 실질적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전장사업부의 외형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