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세보상공(주) ‥ "정직한 제품으로 선박 안전 지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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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세보상공㈜(www.seboeng.com)의 신원길 회장은 '선박용 엔진 전문가'를 자임한다.
성창기업 1등 기관사,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원 등을 거쳐 1985부터 1991년까지 쌍용중공업(현 STX그룹)에서 상무와 기술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후'순정 부품만을 공급해 선박 안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1991년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선박용 엔진과 발전기 부문의 최고봉이었던 쌍용중공업의 기술 정통성을 잇기 위해 회사 이름'세보(SEBO)'의 S는'쌍용(SSangyong)'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 붙였다.
'정직'을 경영철칙으로 삼는다는 신 회장은 "선박 엔진의 부품은 오래 쓰다보면 파손될 수 있는 소모성 짙은 제품이 대부분"이라며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선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보상공은 현재 STX엔진의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 대리점이면서 동시에 일본 니가타원동기,카모메 프로펠러의 제품까지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신 회장은 2003년 '선박용 프로펠러 로프 커터'를 개발해 실용신안(등록제326951호)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선박 운항 중 프로펠러에 걸리는 부유 어망이나 로프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 감속기 파손이나 기타 고장의 발생을 막아준다.
설치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좋아 부유물이 많은 해역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한다.
이 제품은 업무용 선박,경비정,감시선,여객선에 두루 쓰인다.
신 회장은 "선박에 필요한 부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세보상공㈜(www.seboeng.com)의 신원길 회장은 '선박용 엔진 전문가'를 자임한다.
성창기업 1등 기관사,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원 등을 거쳐 1985부터 1991년까지 쌍용중공업(현 STX그룹)에서 상무와 기술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후'순정 부품만을 공급해 선박 안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1991년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선박용 엔진과 발전기 부문의 최고봉이었던 쌍용중공업의 기술 정통성을 잇기 위해 회사 이름'세보(SEBO)'의 S는'쌍용(SSangyong)'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 붙였다.
'정직'을 경영철칙으로 삼는다는 신 회장은 "선박 엔진의 부품은 오래 쓰다보면 파손될 수 있는 소모성 짙은 제품이 대부분"이라며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선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보상공은 현재 STX엔진의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 대리점이면서 동시에 일본 니가타원동기,카모메 프로펠러의 제품까지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신 회장은 2003년 '선박용 프로펠러 로프 커터'를 개발해 실용신안(등록제326951호)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선박 운항 중 프로펠러에 걸리는 부유 어망이나 로프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 감속기 파손이나 기타 고장의 발생을 막아준다.
설치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좋아 부유물이 많은 해역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한다.
이 제품은 업무용 선박,경비정,감시선,여객선에 두루 쓰인다.
신 회장은 "선박에 필요한 부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