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여성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하주연(21)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주연은 탤런트 하재영(MBC TV ‘궁S’에 효성대공 역)의 딸로 올해 초 베이비제이라는 이름으로 간간이 활동을 해온 LA출신 실력파 여성 래퍼다.

서인영 1집 ‘너를 원해’의 객원 래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팝핀 현준과 함께 MBC의 프로젝트 앨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주연은 그룹 쥬얼리가 멤버 이지현, 조민아의 빈자리를 찾던 중 지난 주말 비공개 루트를 통해 적격 맴버로 합류케 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의 아버지인 탤런트 하재영이 인기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하주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쥬얼리 소속사 측은 “앨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켓 사진을 통해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하주연이 공개돼 조금은 안타깝다. 또 다른 멤버는 조속할 시일내에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곧 공개될 멤버는 나이와 키, 몸매는 하주연과 비슷하지만 청순하고 여성미가 넘치는 가수로 알려지고 있다.

그룹 쥬얼리 내년 1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마무리작업을 점검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