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R&D(연구개발)센터를 서울 가산동 구로디지털밸리에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R&D센터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R&D센터는 내년도 모바일 대표 게임으로 키울 '질주쾌감 스케쳐2'와 'KBO 프로야구08'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R&D센터에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게임의 사운드 차별화를 위한 사운드팀과 모바일 기술 접목을 통한 '툴 개발'을 전담할 컨버전스팀을 두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