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택지지구에 별내에너지㈜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기업이 자본금 3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별내에너지㈜는 별내지구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공동주택 2만4000가구 및 상업ㆍ업무시설에 전기 및 지역 냉난방 집단에너지를 공급ㆍ운영하게 된다.

열병합발전소는 2008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최초 열 공급은 2011년 3월부터 가능하다.

경남기업은 지난해에도 광주 수완에너지㈜를 설립하는 등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집단에너지회사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