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다 고정 출연진 '뉴하트' … 까칠한 김민정, 러브라인 형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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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의 후속으로 방영중인 메디컬 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가 3회 방송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뉴하트의 시청자들은 "흉부외과 신임과장 최강국(조재현), 신입 레지던트 은성(지성)과 혜석(김민정) 등이 그려가는 병원 이야기가 매회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아울러 빠른 속도의 이야기 진행과 화면을 9칸으로 나눠 여러 장면을 박진감 있게 보여주는 편집 방식 역시 신선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뉴하트'는 최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다 고정 출연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50명이 넘는 출연진과 스탭들은 중앙대학교병원과 곤지암 세트장을 오기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것.
정동환, 임예진, 박광정, 정경순, 이기영, 정호근, 이응경, 성동일, 박철민, 장현성, 김준호, 김혜은, 신동미 등 탄탄한 조연진들의 연기로 '뉴하트'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김민정은 '까칠한' 레지던트 남혜석을 충분히 소화해 내기 위한 힘든 일정 속에서도 완벽한 촬영준비와 자기관리로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민정은 "첫 의사 역할이라 기대감이 컸는데 3회 방송 후 이번 역할을 통해 변신에 성공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 좋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26일 방송될 4회에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은성과 혜석의 매력 대결과 함께 혜석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유명 배우인 이동권(이지훈)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