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촬영 현장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의 팬들이 드라마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과 나’ 제작진은 최근까지 홈페이지(http://tv.sbs.co.kr/eunuch)를 통해 촬영장 방문에 대한 고지를 해왔고, 선발된 인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1일 수원 화성행궁에 초대한 것.
이에 SBSi의 ‘왕과 나’홈페이지 운영진과 네티즌들은 미리 준비한 100인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전달했다.
네티즌들은 한겨울 야외 촬영으로 고생하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위해 귀마개와, 담요, 커피, 간식거리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준비해서는 모든 스태프와 출연배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진풍경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이중에는 ‘왕과 나’ 로고가 새겨진 뱃지를 제작해온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정성껏 직접 그린 그림 액자를 준비한 열성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이에 주인공 처선역의 오만석은 네티즌들에게 “언젠가 방문하신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게시판에 올려 놓은 글들도 잘 보고 있다. 그리고 그림도 너무 감사하다. 잘 간직하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