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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지역 기계부품산업 혁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누리빔(NURI BEAM)사업단(단장 임오강)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누리빔 사업단은 현재 부산지역 산업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우수공학 인력양성과 기계부품관련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산기계부품 기업트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주문식''기업맞춤형'인재를 육성해 지역전략산업인 기계부품산업을 고도화시키고 중견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대는 올해부터 '차세대 기계시스템(NEXT ME)'을 핵심 특화분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핵심 전략사업으로는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특화산업 △중견 전문인력 양성 △신기술 창출 핵심 전문 인력 양성 △취업촉진 사업 등이다.

사업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부산권 취업률 향상과 전국 취업률 8.5% 향상이란 성과를 거뒀다.

임오강 단장은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트랙교육 과정 운영과 인턴.실습을 통한 현장 적응교육,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교육 등이 올해 지역혁신박람회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