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국내 증권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 PB연구소 개설,자산클리닉 서비스 실시 등에 이어 올해는 자산배분전략파트 신설 등을 통해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3년간 자산관리형 영업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해 왔다.

기존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핵심이라고 판단했기 때문.그 결과 인력,투자정보,상품,서비스 등 PB영업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삼성증권은 단순히 펀드를 많이 팔기보다는 고객 전체 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의 투자현황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산 클리닉서비스 및 자산배분 서비스는 증권사의 컨설팅 역량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IB부문에서도 우수한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잇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