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일등전략/이상길 ‥ IMF 10년, 퇴출은행지점장의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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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IMF 이후 꼭 10년.상실의 시대를 살아온 한 퇴출 은행지점장이 꽃피운 '인생역전'드라마가 '일등전략'이란 책으로 나왔다.평생을 은행원으로 살아온 이상길씨(사진)는 10년 전 IMF 당시 은행 통폐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길바닥으로 쫓겨났다.
은행원만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온 그는 앞이 캄캄했다.
은행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경제의 실질적 현장인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조그만 중소 기업체에 들어가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새벽에 출근해 아무도 없는 공장에서 바닥을 닦았고,생산량을 늘리는 일에 매진했다.
그 다음엔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제품의 질을 높여 수요자의 신임을 얻었다.
마지막엔 제품을 해외에 파는 일이었다.
피와 눈물의 세월을 보낸 끝에 회사는 몇 십 배로 커졌다.
저자는 상실 속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과정에서 근면 성실이나,엄격한 관리,판촉 기술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업원의 일사불란한 직업 정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서 사원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 전략이란 것을 깨달았다.
가장 우수한 전략은 현장에 있는 사원들의 생각을 정확히 파악하고 업그레이드시켜 진짜 일등전략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전 사원들에게 '마시멜로'와 같은 책을 사주고 읽게 한 뒤 회사에 응용할 만한 전략을 하나씩 써 제안하도록 했다.
여기서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이것은 일등전략을 다듬는 좋은 소재가 됐다.
저자는 '잘리고도 살아남는'전략을 더 많은 우리 경영인과 직장인에게 알리고 싶은 소박함을 글로 풀어냈다.
IMF 이후 꼭 10년.상실의 시대를 살아온 한 퇴출 은행지점장이 꽃피운 '인생역전'드라마가 '일등전략'이란 책으로 나왔다.평생을 은행원으로 살아온 이상길씨(사진)는 10년 전 IMF 당시 은행 통폐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길바닥으로 쫓겨났다.
은행원만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온 그는 앞이 캄캄했다.
은행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경제의 실질적 현장인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조그만 중소 기업체에 들어가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새벽에 출근해 아무도 없는 공장에서 바닥을 닦았고,생산량을 늘리는 일에 매진했다.
그 다음엔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제품의 질을 높여 수요자의 신임을 얻었다.
마지막엔 제품을 해외에 파는 일이었다.
피와 눈물의 세월을 보낸 끝에 회사는 몇 십 배로 커졌다.
저자는 상실 속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과정에서 근면 성실이나,엄격한 관리,판촉 기술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업원의 일사불란한 직업 정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서 사원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 전략이란 것을 깨달았다.
가장 우수한 전략은 현장에 있는 사원들의 생각을 정확히 파악하고 업그레이드시켜 진짜 일등전략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전 사원들에게 '마시멜로'와 같은 책을 사주고 읽게 한 뒤 회사에 응용할 만한 전략을 하나씩 써 제안하도록 했다.
여기서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이것은 일등전략을 다듬는 좋은 소재가 됐다.
저자는 '잘리고도 살아남는'전략을 더 많은 우리 경영인과 직장인에게 알리고 싶은 소박함을 글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