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 우수기업] 광주은행 ‥ 자산 17조 달성 눈앞 … 지역 금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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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 www.kjbank.com)이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 수립한 'Vision2015' 로드맵에 따라 고객만족도 향상과 금융서비스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은 것.특히 올해는 'Vision2015'의 1단계 재무목표인 총자산 17조원,세전이익 1700억원 달성이 확실시돼 안팎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정태석 행장은 "고객이 없으면 우리도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려 노력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올해 광주은행은 단계별 인력육성 방향을 수립하고 은행인력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힘썼다.
1인당 직원교육비를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교육의 기회를 넓힌 결과,2007년 7월 현재 구성 행원들이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ㆍ개인재정설계사(AFPK)ㆍ자산관리사(FP)ㆍ여신심사역 등 총 5429개의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직원 1인당 약 4.5개 자격증 보유라는 쾌거를 일궜다.
이는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인력조직을 마케팅 지향적으로 재구성했다.
'신(新)점포 레이아웃제도'를 통해 상담창구를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후선에 있던 책임자급 직원을 상담창구에 전진 배치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정 은행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직접 기업 CEO들을 만나 조언과 도움을 주는 'CEO마케팅'을 펼쳐 신뢰감을 형성함으로써 은행과의 거래기반을 조성하고자 한 것.특히 지역 경제의 기본이 되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쳤다.
기업금융전문가(RM)와 심사역을 현장으로 파견해 현장심사를 강화하는 금융지원센터를 개설했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지역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대출 상품도 개발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는 금융권 최초로 '지적자본 측정 및 평가'를 도입,인적자본ㆍ내부구조자본ㆍ관계자본 등 지적자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그 효율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돋보인다.
광주은행은 설ㆍ추석 불우이웃돕기,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노인 자매결연,임직원의 이웃사랑 나눔 운동,사랑의 호프 데이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한솥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2004년 수립한 'Vision2015' 로드맵에 따라 고객만족도 향상과 금융서비스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은 것.특히 올해는 'Vision2015'의 1단계 재무목표인 총자산 17조원,세전이익 1700억원 달성이 확실시돼 안팎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정태석 행장은 "고객이 없으면 우리도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려 노력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올해 광주은행은 단계별 인력육성 방향을 수립하고 은행인력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힘썼다.
1인당 직원교육비를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교육의 기회를 넓힌 결과,2007년 7월 현재 구성 행원들이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ㆍ개인재정설계사(AFPK)ㆍ자산관리사(FP)ㆍ여신심사역 등 총 5429개의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직원 1인당 약 4.5개 자격증 보유라는 쾌거를 일궜다.
이는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인력조직을 마케팅 지향적으로 재구성했다.
'신(新)점포 레이아웃제도'를 통해 상담창구를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후선에 있던 책임자급 직원을 상담창구에 전진 배치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정 은행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직접 기업 CEO들을 만나 조언과 도움을 주는 'CEO마케팅'을 펼쳐 신뢰감을 형성함으로써 은행과의 거래기반을 조성하고자 한 것.특히 지역 경제의 기본이 되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쳤다.
기업금융전문가(RM)와 심사역을 현장으로 파견해 현장심사를 강화하는 금융지원센터를 개설했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지역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대출 상품도 개발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는 금융권 최초로 '지적자본 측정 및 평가'를 도입,인적자본ㆍ내부구조자본ㆍ관계자본 등 지적자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그 효율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돋보인다.
광주은행은 설ㆍ추석 불우이웃돕기,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노인 자매결연,임직원의 이웃사랑 나눔 운동,사랑의 호프 데이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한솥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