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종로구시설관리공단 ‥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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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설립된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건진)에는 '민간기업 같다'는 말이 따라 붙는다.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주력 사업은 종로구에 위치한 공공시설물 운영.공단은 행정자치부가 188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성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전국 자치구 공기업 중 종로구시설공단이 유일하다.
올해 4월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장 업무성과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2005년 6월에는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혁신지원 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우선 자치구 중 가장 먼저 BSC(성과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전략에 대한 성과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경영정보 통합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해 모든 사업의 수입과 지출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직원이 공단의 회계와 사업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함으로써 다음 계획을 효율적으로 짜고 집행하도록 한 것이다.
또 모든 업무를 표준화하고 매뉴얼을 만들어 5억4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과는 공단 내부에서 머무르지 않고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연친화적 웰빙 해수풀과 지압보도 설치,체온조절실,운동처방실,음악교실,문화교실 등 구민들의 복지 강화 확대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것.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강화한 덕에 작년 4월에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수익만 추구한 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선행을 베푸는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농촌 수해복구 지원,독거노인 물품지원,사랑의 바자회 운영,사랑의 연탄 나르기 운동,노인 무료급식 지원,미아 찾기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건진 이사장은 "참여와 나눔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주력 사업은 종로구에 위치한 공공시설물 운영.공단은 행정자치부가 188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성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전국 자치구 공기업 중 종로구시설공단이 유일하다.
올해 4월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장 업무성과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2005년 6월에는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혁신지원 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우선 자치구 중 가장 먼저 BSC(성과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전략에 대한 성과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경영정보 통합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해 모든 사업의 수입과 지출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직원이 공단의 회계와 사업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함으로써 다음 계획을 효율적으로 짜고 집행하도록 한 것이다.
또 모든 업무를 표준화하고 매뉴얼을 만들어 5억4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과는 공단 내부에서 머무르지 않고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연친화적 웰빙 해수풀과 지압보도 설치,체온조절실,운동처방실,음악교실,문화교실 등 구민들의 복지 강화 확대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것.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강화한 덕에 작년 4월에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수익만 추구한 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선행을 베푸는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농촌 수해복구 지원,독거노인 물품지원,사랑의 바자회 운영,사랑의 연탄 나르기 운동,노인 무료급식 지원,미아 찾기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건진 이사장은 "참여와 나눔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