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금융시장의 주역이 될 고교생들의 증권·금융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선진국 수준의 건전한 금융능력을 계발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45개교, 4154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바 있다.
90점을 획득한 대일외고 2학년 이종현군이 경제부총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민족사관고 2학년 함태준군이 금감위원장상을 수상했고, 투교협 의장상에는 제주 소재 대기고 2학년 오동헌군과 민족사관고 2학년 김원순군이 선정됐다.
이 밖에 65명의 학생이 우수상(15명)과 장려상(50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상으로 대원외고가 성적우수학교상을, 서울여상이 참여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