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말레이시아 시장 선점을 위해 말레이시아 유일의 전기도금강판 생산업체인 MEGS사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인수 후 설비보완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증자키로 합의했다"며 "총 예상투자금액은 1563만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