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초 주식선물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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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내년 5월초 개별주식을 선물 거래할 수 있는 주식선물시장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개별주식의 위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헤지수단을 제공하고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감소시키면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물거래에 쓰이는 기초주식으로는 국민은행, 삼성전자, 신세계,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현대차, KT, KT&G, LG전자, LG필립스LCD, POSCO, SK텔레콤 등 15개 종목을 선정했다.
불공정거래 방지와 시장수요 충족을 위해 시가총액 비중이 크고 ELW 거래대금 및 ELS 이용빈도가 높은 종목을 골랐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초반 거래 현황을 본 후 수요가 늘어나고 활성화될 경우 종목을 더 늘릴 방침이다.
최종거래일은 코스피200선물/옵션과 연계거래 등을 고려해 코스피200선물/옵션과 동일한 결제월(3,6,9,12월)의 두번째 목요일로 정했다.
증거금율은 코스피200선물/옵션보다 변동성이 높은 개별주식의 특성을 감안해 거래증거금율 12%, 위탁증거금융은 18%로 잡았다. 현재 코스피200선물/옵션의 거래증거금율은 10%, 위탁증거금율은 15%다.
미결제약정 보유한도수량은 급격한 가격변동 및 불공정거래, 결제불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장주식수의 0.3% 이내로 종목별 차등 적용키로 했다. 현재 코스피200선물/옵션의 보유한도는 7500계약, 스타지수선물의 보유한도는 5000계약이다.
호가가격단위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호가가격단위의 1/2로 정하되, 1만원 미만 종목의 호가단위는 5원으로 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 미만 종목의 호가 단위가 5원이다.
가격제한폭은 기초자산의 가격변동폭과 동일한 15%이며, 그 외 대부분의 거래제도는 코스피200선물과 동일하다.
거래소는 거래소와 회원사의 선물/옵션 시스템 개발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고, 4월에 시험시장을 운영해본 뒤, 5월초에 거래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거래소 측은 ▶개별주식의 위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헤지수단을 제공하고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감소시키면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물거래에 쓰이는 기초주식으로는 국민은행, 삼성전자, 신세계,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현대차, KT, KT&G, LG전자, LG필립스LCD, POSCO, SK텔레콤 등 15개 종목을 선정했다.
불공정거래 방지와 시장수요 충족을 위해 시가총액 비중이 크고 ELW 거래대금 및 ELS 이용빈도가 높은 종목을 골랐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초반 거래 현황을 본 후 수요가 늘어나고 활성화될 경우 종목을 더 늘릴 방침이다.
최종거래일은 코스피200선물/옵션과 연계거래 등을 고려해 코스피200선물/옵션과 동일한 결제월(3,6,9,12월)의 두번째 목요일로 정했다.
증거금율은 코스피200선물/옵션보다 변동성이 높은 개별주식의 특성을 감안해 거래증거금율 12%, 위탁증거금융은 18%로 잡았다. 현재 코스피200선물/옵션의 거래증거금율은 10%, 위탁증거금율은 15%다.
미결제약정 보유한도수량은 급격한 가격변동 및 불공정거래, 결제불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장주식수의 0.3% 이내로 종목별 차등 적용키로 했다. 현재 코스피200선물/옵션의 보유한도는 7500계약, 스타지수선물의 보유한도는 5000계약이다.
호가가격단위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호가가격단위의 1/2로 정하되, 1만원 미만 종목의 호가단위는 5원으로 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 미만 종목의 호가 단위가 5원이다.
가격제한폭은 기초자산의 가격변동폭과 동일한 15%이며, 그 외 대부분의 거래제도는 코스피200선물과 동일하다.
거래소는 거래소와 회원사의 선물/옵션 시스템 개발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고, 4월에 시험시장을 운영해본 뒤, 5월초에 거래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