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근로자 日給 … 전년대비 1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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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기본급+통상 수당)이 주 40시간 근로제 도입에 따른 근로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해보다 14%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상시 근로자수 20~299인의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07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평균 노임(일급)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178개 직종의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4만856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4만2532원에 비해 14.2% 상승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조사통계팀장은 "지난 7월부터 주 40시간 근로제가 100인 이상 기업에서 50인 이상으로 확대돼 월 근로일수가 1년 전에 비해 1.6일 감소함에 따라 평균 일급의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SW) 기사의 지난 9월 중 평균 일급이 8만4753원으로 178개 생산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컴퓨터 하드웨어(HW) 기사(8만2600원) △기계설계사(7만9759원) △품질관리사(7만4933원) △전기기사(7만1840원) 순이었다.
한편 지난 9월 중소제조업 근로자 1인당 월급여 총액(기본급+통상적 수당+초과근로수당)은 지난달 같은 달(169만원)에 비해 3.6% 증가한 175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상시 근로자수 20~299인의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07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평균 노임(일급)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178개 직종의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4만856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4만2532원에 비해 14.2% 상승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조사통계팀장은 "지난 7월부터 주 40시간 근로제가 100인 이상 기업에서 50인 이상으로 확대돼 월 근로일수가 1년 전에 비해 1.6일 감소함에 따라 평균 일급의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SW) 기사의 지난 9월 중 평균 일급이 8만4753원으로 178개 생산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컴퓨터 하드웨어(HW) 기사(8만2600원) △기계설계사(7만9759원) △품질관리사(7만4933원) △전기기사(7만1840원) 순이었다.
한편 지난 9월 중소제조업 근로자 1인당 월급여 총액(기본급+통상적 수당+초과근로수당)은 지난달 같은 달(169만원)에 비해 3.6% 증가한 175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