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LS산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아웃룩은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신평은 LS산전에 대해 "사업구조를 재편한 후 양호한 시장지위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2004년 이후 구조조정에 따라 수익구조가 정상화됐으며 우수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