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과 야당 관계자 등이 전하는 소식은 다소 얼갈리고 있지만 부토 전 총리가 사망했다는 TV 보도와 내무부 소식통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부토 전 총리는 최근 8년 만에 고국으로 귀국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해왔으나 친 정부 세력으로부터 자살폭탄 테러 위협에 시달려왔다.

그녀의 사망으로 파키스탄 정국은 다시 안개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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