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리노가 대표이사의 실권주 인수 취소 소식에 하한가다.

2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엔토리노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토리노는 유상증자 실권주 1307만6923주를 김재호 대표이사가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김 대표가 납입 취소했다고 밝혔다.

엔토리노는 지난 26일 공시 불이행 및 번복, 지연 등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된데 이어, 이날 최대주주 변경 및 유상증자 실권주 3자 배정 납입결과 허위 공시로 또다시 한 차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됐다.

엔토리노는 지난 10월 30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