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275억 규모 유상증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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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진행중인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주주배정청약은 총 1392만7377주 모집에서 1231만7421주가 청약돼 88.4%의 청약율을 보였다. 나머지 11%에 해당하는 160만9956주도 27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배정돼 총 모집주식수 전부 청약됐다.
예당은 "당초 유상증자 모집예정금액인 275억원이 모두 청약 완료되었고, 이번 증자로 자본금 약 69억원과 자본잉여금 200억원 이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당은 이번 증자로 들어온 대금으로 내년에 이텐티브이, 예당아트, 트로트24, 채널 엔돌핀 등 새롭게 확장중인 미디어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비와 드라마, 영화 투자제작 등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예당은 "이번 유상증자 성공과 함께 지난 3분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37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관리종목 탈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당은 지난 3월 2년 연속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나, 3분기 재무상으로 경상손실이 9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4%로 줄었다.
이번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이 더욱 증가하면서 내년 3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주주배정청약은 총 1392만7377주 모집에서 1231만7421주가 청약돼 88.4%의 청약율을 보였다. 나머지 11%에 해당하는 160만9956주도 27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배정돼 총 모집주식수 전부 청약됐다.
예당은 "당초 유상증자 모집예정금액인 275억원이 모두 청약 완료되었고, 이번 증자로 자본금 약 69억원과 자본잉여금 200억원 이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당은 이번 증자로 들어온 대금으로 내년에 이텐티브이, 예당아트, 트로트24, 채널 엔돌핀 등 새롭게 확장중인 미디어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비와 드라마, 영화 투자제작 등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예당은 "이번 유상증자 성공과 함께 지난 3분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37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관리종목 탈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당은 지난 3월 2년 연속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나, 3분기 재무상으로 경상손실이 9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4%로 줄었다.
이번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이 더욱 증가하면서 내년 3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