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약품 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 회장은 1957년 보령약국 창업 이래 50년간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우수 의약품을 개발해 왔으며,한국제약협회 회장,세계대중약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보령의료봉사상,보령암학술상 등을 통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 같은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은탑 산업훈장,프랑스 정부 은장 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