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급반등..인터넷株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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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회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반등, 전날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2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3P(1.10%) 오른 699.65P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2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폭을 점차 키워나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2억원과 154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1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인터넷 업종 지수가 특히 크게 올랐고, IT S/W와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금속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와 기타제조, 비금속 등은 하락했다.
성장 기대감에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NHN이 5% 넘게 급등했다.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주요 인터넷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메가스터디가 나흘만에 급반등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유니슨 등도 선전했다.
태웅은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평산과 성광벤드, 현진소재등 다른 조선 기자재주들은 나란히 뜀박질했다. 이수유비케어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능률교육이 6.4% 오르며 엿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유상증자 무산 소식에 코스모피엘씨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일신랩과 쎄믹스 등 새내기주들이 상장 이틀째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상한가 9개를 비롯해 406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지만, 462개 종목의 주식값은 떨어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3P(1.10%) 오른 699.65P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2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폭을 점차 키워나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2억원과 154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1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인터넷 업종 지수가 특히 크게 올랐고, IT S/W와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금속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와 기타제조, 비금속 등은 하락했다.
성장 기대감에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NHN이 5% 넘게 급등했다.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주요 인터넷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메가스터디가 나흘만에 급반등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유니슨 등도 선전했다.
태웅은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평산과 성광벤드, 현진소재등 다른 조선 기자재주들은 나란히 뜀박질했다. 이수유비케어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능률교육이 6.4% 오르며 엿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유상증자 무산 소식에 코스모피엘씨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일신랩과 쎄믹스 등 새내기주들이 상장 이틀째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상한가 9개를 비롯해 406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지만, 462개 종목의 주식값은 떨어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