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웅 감독 “첫키스는 안면도 여행에서 내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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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결혼관련 기자회견에서 예비부부 안연홍, 조정욱 감독이 행복한 뽀뽀를 나누고 있다.
조정웅 감독은 "첫키스는 교제를 한지 3개월만에 안면도 여행을 갔다가 내가 덮쳤다"면서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연홍 또한 "너무나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화답하며 사랑 넘치는 커플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안연홍, 조정웅 감독은 지난 3월 제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안연홍이 MC를 맡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조 감독과 만나교제를 시작했으며, 1년 열애를 끝으로 내년 6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