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충남 서천군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천 개발촉진지구는 서면과 비인면, 판교면 등 10개면에 걸쳐 110.44㎢ 규모이며 2014년까지 총 2천889억원이 투입돼 농어촌의 공동체가 조화되는 자립형 단지로 개발됩니다. 세부적인 개발계획은 서천군 북부 내륙축을 따라 금강생태 공원과 한산모시 산업특구 등이 개발되고 해양관광 수요에 대비해 서부해안의 송석리 어촌체험마을, 선도리 갯벌체험지구와 연계된 홍원항 다기능어항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